안녕하세요.
이번 21년 4회차 무선설비산업기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회사생활 4년정도 하다가 올해 9월에 갑자기 통신직 공무원을 하고 싶어서 가산점 5점을 주는 무선설비를 선택하였습니다.

필기는 전공을 했기 때문에 조금 공부하고 겨우(ㅋㅋ) 패스 했었는데 실기는 졸업한지 5년이 지나서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대방전기통신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초반에는 주말반 후반에는 평일반을 다녔습니다.

장비조작은 다 알려주시고 회로구성하는 방법도 시험을 치루는데 부족함 없이 배웁니다.

회로도 복잡한것 같지만 직렬, 병렬, 노드, 그라운드, VCC에 대한 구성을 터득하니까 어려운 회로든 쉬운 회로든 다 똑같았었습니다.

전선을 최소화해서 회로구성 하는 변태적인 사람들도 있었는데(현업에서는 좋은인재ㅋㅋ) 연습할때 그렇게 하면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해야되기 때문에 실수확률 올라갑니다.

전선을 더 쓰더라도 적당히 직관적이고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해야 수정할것도 쉽게 캐치하면서 속도도 빠르고 한방에 딱 됩니다.

장비같은경우 학원것과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 없지만 2과제인 스펙트럼 분석기의 경우 학원장비는 최신, 시험장은 구식 장비라 조작 버튼이 조금 달라서 진땀을 빼긴 했습니다.

회로 같은경우 이동건 강사님이 나올만한 것들을 선별해서 주시기 때문에 그것만 하면 시험장에서도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무선설비실기는 학원 다니고 회로구성 반복해서 연습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평일반이 좋습니다.

회로 피드백을 받기 수월합니다. 많이 틀려서 강사님께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록 시험장에서 같은 실수를 해도 수정하기 용이해집니다.

저처럼 졸업한지 오래됐어도 학원등록하고 연습 반복해서 하면 누구나 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승하세요~^^